안녕하세요!
이제 한 달 넘게 사용한 토너에 대해서 후기를 써볼께요.
그레이멜린 레드푸드 토너에요. 500ml 대용량이죠.
많이 사용하고 이제 저만큼 남았어요. 색깔이 참 예쁘죠? 제가 시각이 상당히 예민한 사람이라 제 눈에 예뻐 보이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사실 이 토너를 사게된 게 색깔이 너무 이뻐서 ㅋㅋㅋㅋ 입니다.
이 예쁜 수색은 인공색소가 아니랍니다. 히비스커스 워터를 사용한 거에요. 전 히비스커스티도 즐겨 마시는데요, 히비스커스를 우려내면 딱 이 색깔이 나옵니다. 루비색!
넘나 예쁜 루비 칼라~
저의 갬성을 저격합니다.
저는 이 토너를 화장솜에 듬뿍 적셔서 사용해요.
대용량 닦토를 사다가 7스킨법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저만의 6토너법을 합니다. 제가 개발한 피부 관리법인데요, 많이 게으르고 지성 피부를 가진 분들께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소개를 해 보자면, 세수를 전혀 하지 않고!!!! 하루에 6번 토너로 얼굴을 닦아주는 방법이에요. (게으른 분들께 강추!)
1. 일어나자마자 한 번,
2. 점심 먹고 한 번,
3. 오후 중간에 (세시 쯤?) 한 번,
4. 저녁 먹고 한 번,
5. 밤 중에 한 번 (저녁 아홉시 쯤?),
6. 자기 전에 한 번.
이렇게 하루 6번 얼굴을 토너로 닦아 줘요.
저는 지성 피부라 닦아준 다음에 알로에젤로 마무리를 합니다. (크림을 써봤는데 이렇게 6번을 다 크림으로 마무리 하면 너무 기름져요.)
자기 직전에만 토너로 닦은 후에 리치한 크림을 발라서 흡수시켜 줍니다. 나이트 크림 개념이라고 할까요?
저는 이 방법이 너무나 잘 맞아요. 따뜻한 물 받아서 세수하는 거 너무 귀찮았거든요. 저는 심지어 여름에도 따뜻한 물로 세수해야 하는 사람이라 따뜻한 물 받는 거 너무 번거로웠어요.
6토너법은 때깔 좋은 토너를 화장솜에 적셔서 닦아주기만 해도 되니까 편하고 재미도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이렇게 세 시간 마다 토너로 닦고 알로에젤을 발라 주니까 하루 종일 피부가 촉촉했어요.
이 제품이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이라 피부도 더 팽팽해지더라구요.
약산성 토너라 하루에 6번이나 닦아도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자주 닦아주니까 각질도 적당히 제거되어서 필링젤을 쓸 필요도 없어졌고요.
하루 종일 말끔, 깨끗, 팽팽,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었어요.
단, 건성 피부인 분은 이렇게 하면 너무 건조해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치만 저처럼 지성 피부인 분은 한 번 시도해 보세요.
그레이멜린 레드푸드 토너는 닦토로 쓰기 딱 좋은 묽은 제형이에요.
연예인들이 한다는 7스킨법 하시려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저같이 게으른 지성인들 6토너법에도 추천합니다!
혹시 레드푸드 토너가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편하게 쇼핑하시라고 아래에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가져왔습니다.
위의 링크를 통해서 구입하시면 저에게 약간의 쿠팡 파트너스 수수료가 주어집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쇼핑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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