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앙마에요!
지금까지 반통 정도 사용한 그레이멜린 클렌징 오일 카놀라 크레이지에 대한 후기를 써볼께요.
저는 세안제로 클렌징 오일만 써요. 폼클렌저 이런 거 없이 정말 딱 클렌징 오일로만 씻어내고 끝이에요. 메이크업이라고는 스틱 컨실러를 아주 소량만 부분적으로 사용해 주고 애플존에 립스틱으로 블러셔만 살짝하는 게 전부거든요. 요새는 밖에 잘 안 나가서 자외선 차단제도 안 바르고 있는데 제가 쓰고 있는 워터프루프의 자외선 차단제는 클렌징 오일에 아주 산뜻하게 지워져요.
예전엔 클렌징 오일로 씻어낸 후에 폼클렌저도 썼었거든요? 근데 우연히 폼클렌저 안 쓴 날에 피부가 더 좋은 거에요. 클렌징 오일만 써서 씻고 끝내니까 피부가 더 촉촉하더라구요. 폼클렌저까지 써서 이중세안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는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후로 클렌징 오일만 쓰고 폼클렌저도 생략하고 있어요.
매일같이 클렌징 오일을 쓰다 보니까 대용량 클렌징 오일이 편해요. 500ml 대용량 클렌징 오일요. 200ml 뭐 이런 적은 용량은 금방 다 써서 사러 나가야 하고 온라인으로 새로 주문해야 하고 이런 거 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500ml대용량 클렌징 오일을 두 세 통씩 쟁여놓고 쓰고 있어요.
지금쓰고 있는 클렌징 오일이 그레이멜린 카놀라 크레이지인데요, 요거 너무 좋더라구요.
제 욕실에 놓여있는 클렌징 오일이에요.
산뜻한 패키지의 500ml 대용량 클렌징 오일이죵 ㅎㅎ
전성분이 적혀 있어서 크게 찍어봅니다. 카놀라 오일 95%인데요, 그 외에도 호호바 오일, 마카다미아 오일, 올리브 오일 등 여러 천연 오일들이 함유되어 있네요. 향료도 보입니다.
한 번 펌핑한 양인데요, 굉장히 가벼운 제형의 오일입니다. 전 한 번만 펌핑해서 써요.
물에 유화되는 사진이 빠졌는데요, 물에 닿으면 하얗게 변하면서 아주 속 시원~하게 잘 유화된답니다.
사용감이 되게 좋은게 얼굴에 롤링하는 느낌도 좋고 향도 좋아요. 향이 아주 은은한데 상콤한 시트러스향이 조금 나거든요. 뷰티제품 향은 강하지 않고 은은할 수록 좋은 거 같아요.
워터프루프 선크림도 말끔하게 지워지고 유분이 많은 노폐물도 뿌리채 뽑혀 나가는 느낌이에요. (제가 지성피부라 피지 분비량이 많아요 ㅎㅎ)
클렌징 오일 사용하면서부턴 화이트헤드도 많이 줄었어요. 전 블랙헤드는 없는데 화이트헤드는 많아요. 그래서 스댕으로된 압출기 사놓고 매일 세안할 때마다 압출해 주고 있는데요, 클렌징 오일 쓰고 나서는 압출되어 나오는 양이 많이 줄었어요. 클렌징 오일로 코쪽에 롤링해주고 물로 유화시켜 줄 때 화이트헤드도 많이 제거되는 거 같아요.
세안도 말끔하게 되는데다가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뒷느낌이 좋아서 앞으로도 계속 클렌징 오일만 쓸 것 같아요.
그레이멜린 클렌징 오일은 카놀라 오일 95%로 구성되는데요, 카놀라 오일은 한국인들이 가장 애정하는 튀김유 아닙니꽈? 식용유로도 쓰는 카놀라 오일을 베이스로 만든 클렌징 오일이라 해롭지 않겠다는 믿음이 갑니다.
그레이멜린에서 새롭게 출시된 아르간 클렌징 오일도 아주 핫한데요, 전 지금 쓰고 있는 카놀라 크레이지에 이미 만족한 만큼 아르간으로 안 바꾸고 계속 카놀라 크레이지 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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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여기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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