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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주식 초보가 연 평균 수익률 10% 안정적으로 내기(feat. ISA계좌, 연금계좌, 종합계좌)

by 붉은앙마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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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시작한 지 1년 쯤 된다.

내가 시장에 진입했을 때는

하락장이었다.

월 적립식 투자를 했는데

매달 연금 계좌에서 20만원,

ISA 계좌에서 10만원,

ETF를 매수하면

그 다음 달엔 시퍼렇게

마이너스를 계속 찍었다.

 

 

 

그러나 월적립식 투자에 대한

나름의 믿음이 있어서

계속 매달 비슷한 날짜에

같은 금액의 ETF를 매수했다.

어느 날부턴가,

서서히 상승세를 타더니

1년이 된 지금은 

수익률이 12% 정도 된다.

 

 

 

종합 계좌 수익률은 34%, ISA계좌 수익률은 9%

 

 

ISA계좌 수익률은 9%, 연금계좌 수익률도 9%

 

 

 

종합 계좌에선 미국 주식을 주로 한다

절세 계좌인 ISA나 연금 계좌에선

미국 주식은 담을 수 없다.

나는 ISA계좌와 연금 계좌에서

미국의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수하는데,

한국 증권사가 운영하면서

한국 증시에 상장한 ETF를 매수한다.

원래는 KODEX S&P 500 TR을 매수하다가

요새는 SOL S&P 500을 매수한다.

미국 지수를 추종하지만

이들 ETF는 한국 주식처럼 취급된다.

(세금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주식으로 망한 사람을 워낙 많이 봐서

주식 투자 하기가 겁났는데

어느 날 상당히 좋은 정보를 접했다.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던 나도

워렌버핏은 잘 알았는데,

워렌버핏의 유언장에 관한 정보였다.

 

 

 

 

워렌버핏은 재산의 상당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하고 남은 금액은 

와이프에게 상속하는데,

와이프가 상속받은 돈을

어떻게 투자하면 좋은지

유언장에 적었다고 한다.

그 내용은,

 

 

 

 

상속받은 돈의 90%로

미국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수하라는 거였다.

그리고 나머지 10%는 

미국 국채를 사라고 했다.

 

 

 

그래서 S&P 500 지수에 대해서

알아봤고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거다!

라는 확신이 생겼다. 

그 덕분에 주식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 정도 사라져

삼성증권 mPOP을 다운받아

필요한 계좌들을

비대면으로 개설했다.

 

 

 

종합 계좌, ISA계좌, 연금 계좌를

개설했는데,

먼저 연금 계좌에서 20만원치,

ISA 계좌에서 10만원치,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월 적립식으로

꾸준히 매수하다가

투자를 좀 더 폭 넓게 

경험하고 싶어서

종합 계좌로 

미국 주식 개별 종목도

매수해 보았다.

 

 

 

내가 가장 처음에 매수한 종목은

디즈니다.

디즈니 영화를 좋아한다는

너무 순진한 이유로 매수했다가

지금까지 거의 -25%의

손실을 경험하고 있는 종목이다.

 

 

 

시작은 바보같았지만,

구글 금융에서

관심있는 종목들을 팔로우하며

주가가 오르내리는 것을 보니

뭔가 감이 생겼다.

 

 

 

어느 날 문득,

일론 머스크가 오도방정을 떨어

테슬라 주가가 폭락했는데

130달러까지 내려갔다.

테슬라가 항상 비싼 것만 보다가

130달러인 것을 보니

너무 매력적인 가격으로 느껴져서

매수를 했다.

테슬라는 그 후로 계속 오르며

주가를 회복했고

나의 테슬라 수익률은

100%를 넘어섰다.

 

 

 

그 외에 다른 홈런이 하나 있는데,

바로 엔비디아다.

챗GPT를 써 보고 AI에 반해서

구글 금융에서

여러 AI주식들을 팔로우 하며

지켜보고 있었다.

 

 

 

그 중에 내가 가장 눈 여겨 본 게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이크로소프트가 300달러를

훅 넘어서는 게 아닌가?

그러자 갑자기

엔비디아도 곧 300달러를 

넘어서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엔비디아를 매수했는데

그 후에 엔비디아가 폭등을 해서

400달러까지도 넘어서며

최고치를 계속 갱신했다.

테슬라에 이은

또 한 번의 대박이었다.

 

 

 

근데 나는 주식을 조금씩

배우는 중이므로

결코 많은 돈을 넣지 않고

회사당 1주의 주식만 매수한다.

어차피 실수도 많이 할 건데,

작은 실수를 해야지 

큰 실수를 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다.

 

 

 

다른 회사의 주식도 1주씩

꽤 많은 회사의 주식을 매수했는데

Seeking Alpha의 도움을 받았다.

Seeking Alpha는 내가 검색하다가

알게된 사이트인데

이메일로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다.

(공짜 버전만 보고있다

유료 업그레이드는 아직)

 

 

 

나스닥 시황과 거시경제에 대한

뉴스레터도 보내주고

Must Reads라는 주식픽도 보내준다.

Musk Reads에서 언급된

몇몇 주식 중에 

관심가는 게 보이면

구글 금융에서 

팔로우 한다.

삼성증권앱 mPOP에서

종목정보도 보고

투자의견과

역대 주가 추이도 본 후에

매수한다.

 

 

 

Must Reads에서

꽤 좋은 타이밍에

꽤 좋은 종목을 추천해 준 덕에

나의 종합 계좌 수익률은

상당히 좋다. 

34%쯤 된다.

 

 

 

Musk Reads가 추천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구글 주식

(알파벳 클래스A, 클래스C)

를 1주씩 샀는데

지금 30%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를 시작한 지

1년이 된 지금

세 계좌의 전체 수익률은

12% 정도로

수익 금액은 

150만원 정도다.

 

 

 

원래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월적립으로 매수하면

연 평균 수익률이 7% 정도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거기다 종합 계좌에서 

소소하게 개별 종목을 

회사당 1주씩만 매수하는

방법으로 수익률을

좀 더 끌어올렸더니

12% 정도가 된 것이다.

 

 

 

앞으로도 무리하지 않고

연 평균 투자 수익률 목표를

10% 정도로 잡고

ISA계좌와 연금 계좌에서

월 적립식으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계속 사 모을 거다.

종합 계좌에는 

돈을 조금만 넣고

회사당 1주씩만

매수하며 나만의

개별 종목 투자법을 

만들어 나가야겠다.

 

 

 

 

 

워렌버핏은

연 평균 20% 정도의 수익률을

60년 정도 유지해서

세계에서 손 꼽히는 부자가 되었다.

내가 그 정도는 못 하더라도

연 평균 10% 정도의 수익률을

25년 정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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