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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인은 안압이 정상 범위에 있어도 녹내장이 발생하는 '정상안압녹내장' 비율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고도근시 환자는 녹내장 발생 위험이 크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
1. 한국인 맞춤 녹내장 조기 발견 핵심 검진법
정상안압녹내장이 많은 한국인의 경우, 안압 검사만으로는 녹내장을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정밀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율을 높여야 합니다.
- 안저 촬영 및 시신경 검사:
- 시신경의 모양과 상태를 직접 확인하여 녹내장으로 인한 변화를 조기에 발견합니다.
- 특히, 시신경 유두 함몰의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정상안압녹내장 진단에 필수적입니다.
- 시야 검사:
- 시야 손상 정도를 측정하여 녹내장 진행 여부를 판단합니다.
- 정상안압녹내장은 초기에는 시력 저하를 느끼기 어려워 시야 검사가 더욱 중요합니다.
- 안구 광학 단층 촬영(OCT):
- 시신경 섬유층의 두께를 측정하여 녹내장으로 인한 미세한 변화까지 감지합니다.
- OCT는 녹내장 초기 진단 및 진행 속도 예측에 매우 유용한 검사입니다.
- 전방각 검사:
- 안구 내 압력 조절에 중요한 전방각의 개방 여부를 확인합니다.
- 폐쇄각 녹내장 진단에 필수적이며, 정상안압녹내장 환자에게도 필요합니다.
2. 고도근시 환자를 위한 녹내장 검진 주기
고도근시(-6디옵터 이상) 환자는 녹내장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으므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30대 이전:
- 고도근시 진단 시 안과 검진을 받고, 이상 소견이 없다면 1~2년마다 정기 검진을 받습니다.
- 30대 이후:
- 매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고, 녹내장 정밀 검사를 포함한 종합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녹내장 가족력 또는 위험 요인:
- 녹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검진 주기를 결정합니다.
3. 녹내장 예방 및 관리 수칙
녹내장 조기 발견과 함께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녹내장 예방 및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 적절한 운동은 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녹내장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건강한 식습관: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합니다.
- 적절한 안압 유지:
- 안압 상승을 유발하는 엎드린 자세나 복압이 상승하는 행동은 피합니다.
- 금연 및 절주:
- 흡연과 과음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 위험을 높입니다.
- 정기적인 안과 검진:
- 녹내장 조기 발견과 진행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입니다.
4. 녹내장 치료
녹내장은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조기 발견 시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 등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시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약물 치료:
-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사용하여 시신경 손상을 억제합니다.
- 레이저 치료:
- 안압을 낮추거나 방수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레이저 시술을 시행합니다.
- 수술 치료:
- 약물 치료나 레이저 치료로 안압 조절이 어려운 경우, 수술을 통해 방수 배출 경로를 확보합니다.
결론
녹내장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특히 한국인은 정상안압녹내장 비율이 높고 고도근시 환자는 녹내장 위험이 크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소중한 시력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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